컨셉이나 캐릭터성, 아이디어 들이 너무 좋고 조금만 다듬는다면 정말 재밌고 흥행할것같은 게임입니다.

계급의 레벨업이지 캐릭터의 스텟이나 장비를 장착하는 rpg같은 시스템은 아니지만 

장비를  수집하듯이 카드를 수집하고 그 카드를 강화시킬 수 있는 재료를 구해 강화시킬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지, 고인물이라는 게임의 특성을 피할 수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수집하는 재미와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재미, 그리고 fps, tps의 요소가 결합되어있고 총뿐아니라 

근접캐릭터와 원거리의 적절한 조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창 유행했던 "오버워치" 의 원조격이라면 원조격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넥슨에서 퇴짜당했지만, 전 그당시에 너무 아쉬웠고 이런 원석같은게임이 지원 빵빵한 대기업을 떠나가는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학창시절에 다른사람들이 피파2나 서든, 던파, 메이플같은 게임을 즐기고있을때 저는 그 게임들도 했으나

능력자x를 정말 재밌게 했던기억도나고, 친구들한테 같이하자고도 권유해봤던 유저였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쭉 이게임을 운영하고 유지하고 조금이나마 상황을 개선시키고자 패치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꼭 홍보도하고, 하는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픽만 조금 손본다면 더 나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