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원에 진심인 남자 마크탑 입니다.

요즘 사업 때분에 바빠 능엑 접속은 잘 못하지만 제가 없는 사이 마크원 유저들이 생기는 거 같아 공략을 올립니다.

마크원 종류와 팁

 
1. [샷건]
마크원 중에 제일 무난하며 근거리 폭딜과 탱킹 능력이 뛰어나고

포트를 추천하지 않는 마크원이기에 미사일 사용을 이용하여 변수를 만드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느린 이 속과 적은 sp 때문에 각대기를 많이 하며 총구가 우측에 있어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

맵의 이해도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에임과 고유수용성 감각이 좋아야 합니다.

- 각대기, 후방미사일 지원
- 추천작: 방어5+청증1, 공격5+청증1, 체력3+방어2+청증1, 체력2+판단3+청증1
상황에 따라 판작이나 이속작도 무난

2. [개틀링]
근거리 순간 폭딜의 끝판
포트가 필수인 마크원이며 상황에 따라 노포트 미사일 플레이도 필요합니다.
위치 선정에 따라 실력이 나뉘기에 포트 운전 연습과 맵의 이해도 연습이 필요하고
마크원 초보들은 보통 선진입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작이여도 다구리 맞으면 1초 컷이기에

팀원 한 명 정도는 먼저 보내는 이기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며
진입 후 상대 딜러 먼저 딜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각대기도 사기이니 자주 활용하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공격전 예열시간이 필요하여 청증은 필수 사항입니다.

- 각대기, 전후방지원
- 추천작: 방어5+청증1, 공격5+청증1, 체력5+청증1

3. [레이저]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관통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게임 흐름이 바뀝니다.
6희방을 두른다면 북한군이 개시 작전 때 사용하던 T-62 전차보다 단단합니다.
청증은 비추이며 에임이 잘 튀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솔직히 감각인 거 같습니다.
관통 샷을 잘 이용해야 하기에 맵의 이해도와 사운드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며

포트 운전도 수준급이어야 합니다. 팀원이 없는 긴 통로에 자리를 잡고 몰래 오는 적을 응징하는 플레이 추천합니다.

- 위치선정, 적견제, 관통
- 추천적: 방어6

[마크원의 플레이 방식]

- 마크원 7년 하면서 느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느리다는 점이 매우 단점인데요,
하지만 느리기에 게임의 집중도는 더욱 높아져 잭 은신이 잘 보인다는 점과 게임의 흐름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처럼 기동성도 좋지 않아 빠른 포지셔닝은 물론 도주에도 매우 취약합니다.
때문에 죽고 또 죽고 마크원이 안 좋다는 편견이 생기죠.

마크원은 맵의 이해도와 적 이동 경로 등을 예상해서 '미리' 위치 선정을 해야 합니다 (중요).
그리고 총구가 우측에 있어 항상 좌측에 벽을 지니고 있어야하고 적이 올 때 우측 손만 내밀고 응징해야 합니다.
그러면 적은 마크원을 보지도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또한 상대에 돌격 캐릭터가 많거나 암살 캐릭터가 많다면 각대기 플레이를 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가 딜러 위주의 조합이나 엔비가 많다면 팀원이 교전 시 미사일 락온으로

상대의 집중력을 뺏어 약간의 엄호를 해주면 좋습니다 (그로기유도).
마크원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있는데 바로 '기술'입니다.

마크원은 능엑에서 기술이 가장 많은 진보다 더 많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ex) 구르기 미사일, 락온OO, 점사, 경직무시, 연속 2번 구르기, 퀵포 등이 있습니다.
이 기술들을 활용하냐 안 하냐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는 달라집니다.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 '비매너'라고 하는 기술들도 있긴 하나

상대가 버그 이용 스킬 즉 (무빙 필드, 퀵 소버, 벽뚫석궁샷, 덱 중첩, 더블샷 등)을 먼저 쓰지 않는다면 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핵의심 받을 수 있어요)

해서 마크원은 느린 만큼 다른캐릭터들보다 방어력 체력 공격력 등 피지컬 자체가 좋아서 상대가 나를 먼저 발견하지 않는 이상은 높은 확률로 이기니 막 돌아다니는 플레이보다는 구역을 사수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크원 상향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