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 끝날때까지 에리카만 잡고 참고 참고 플레이 해본 결과.

에리카는 근접전이 정답이였습니다.

점점 에리카가 손에 익으면서 느낀 것은

상대방과 내가(에리카) 서로 풀피라고 가정했을때,

오즈와 리하르트를 제외하고는 1:1에서 질일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엔비와 니코는 장거리에서 서로 싸우면 80% 에리카가 지고,

붙기만하면 엔비와 니코 떡실신 시킬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는 멀리있으면 실프쓰고 붙어서 패고,

가까이오면 대쉬해서 일섬 그냥 맞아주고 뒤돌아서 패면 이깁니다.

물론 일섬 맞고 경직 생기면 100% 집니다.

제로는 상성이 별로인데, 거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제로가 이깁니다.

잭은 소리들리면 실프날립니다.

잭이 가까이 있으면 실프가 날아가다가 사라지는데, 그 쪽 공격하면 쉽게 잡습니다.

오즈와 리하르트는 만나면 죽는다고 생각될 정도로 에리카가 힘듭니다.

에리카가 피통이 호구이기 때문에 붙어서 때리려해도 먼저 나가 떨어집니다.

오성 리하르트에겐 한방맞고 죽어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나마 리하르트는 장거리에서 짤짤이라도 가능한데, 오즈는 에리카가 제자리 공격이라 원거리에서도 답이 없습니다..

모든 케릭터가 다 그렇겠지만 에리카는 특히 상대의 뒤를 잡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체력이 호구이기 때문에 먼저 적진으로 달려나가면 그냥 녹고,

아군을 고기방패 삼아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괴랄한 데미지로 킬을 챙기기 쉽습니다.

오베때 에리카가 상향된다고 들었는데,

만약 무빙샷이 생긴다면... 안 생길것 같습니다.

있으면 너무 사기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서든데스는 별로 안하고 팀데메를 주로 했었는데,

이미 교전중인 곳에 갑자기 뛰어들면 무쌍도 가능합니다.

에리카 하세요. 두번 하세요.

에리카는 진짜 피가 호구인만큼 데미지가 죽습니다.

엔비 니코는 원거리에서도 세방입니다.

하지만 원거리 싸움하면 거의 집니다. 붙으세요.

굳이 패치된다면 스킬이 실프에서 딴놈으로 바꼇으면 좋겠습니다.

회피기면 좋고, 아니면 높은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스킬이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바닥에 풍선같은걸 깔아서 밟으면 앞으로 높게 점프한다든지. 에리카 이미지랑 맞는걸루.

실프는 진짜 숨어있으면 실프때문에 숨어있다는 것을 들킵니다. -_-

안그래도 무기 이미지가 커서 숨기도 힘든데.....

이야기가 셋네요. 에리카 잡담 끝.